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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승교 수위 다시 2m…北 기습방류에 촉각
임진강 최전방 남방 한계선인 횡산수위국(필승교) 수위가 6일 새벽 사이 다시 상승해 2m를 넘었다. 필승교는 북한의 황강댐 방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곳이다.이날 새벽시간 필승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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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당 64mm 물폭탄…승용차 급류 휩쓸려 한동네 4명 실종
5일 새벽 강원도 정선군 남면 광덕리 하천에서 소형 승용차가 급류에 휩쓸린 채 발견됐다. 이 차에는 마을 주민 4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실종됐다. [뉴시스]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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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…주민들 긴급 대피
경기도 연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횡산수위국(필승교) 수위가 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관심단계인 1m를 넘어섰다.이날 오전 8시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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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황강댐 방류 가늠좌’ 임진강 수위, 대피까지 18cm 남아
경기북부 전역에 시간단 30㎜가량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임진강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. 5일 오전 8시 기준 북한의 황강댐 방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최전방 남방한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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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강 홍수 비상 … 군남댐 수문 13개 모두 열어
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상류에 홍수 비상이 걸렸다. 기상청은 13일 “오후 늦게까지 황해도·평안남북도에 200mm 넘게 비가 내렸고, 1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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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MZ·분단 현장을 가다]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⑥ 남북 갈등 새 불씨 강
전쟁이 끝나고 DMZ가 한반도의 허리를 갈라 놓았지만 물길만은 막지 못했다. 북에서 시작돼 남으로 흘러드는 임진강과 북한강은 전쟁 후에도 변함없이 흘러왔다. 하지만 언제부턴가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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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댐 방류 대응 군남댐 현장 … 초당 2200t 유입돼도 수문 절반만 개방
19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임진강 군남댐. 지난달 말 강 상류 북한 댐의 기습 방류에 대비해 건설됐다. 18일 밤 11∼12시쯤 북한의 황강댐(총저수량 3억50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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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“임진강 댐 방류” 사전 통보
북한은 18일 오후 남측에 “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 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”고 통보해 왔다.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“북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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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 “북 황강댐 방류 직전 평상시 수위였다”
북한이 황강댐을 무단 방류하기 직전 댐의 높이에 육박할 정도로 물이 꽉 차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13일 보도로 ‘북한의 방류’ 의도를 놓고 다시 논란이 거세졌다. 한 언론이 한국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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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강 어민들 “참게철 다 가겠네”
임진강 어민 민선근씨가 훼손된 폐어망을 황포돛배 선착장으로 건져 올리고 있다. [최승식 기자]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황포돛배 선착장. 참게잡이에 종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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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황강댐 대책’ 들은 척도 안 해온 북한
임진강 유역에서는 2000년대 들어 이번까지 모두 일곱 차례 북한의 무단방류가 이뤄졌다는 게 정부 당국의 집계다. 이 가운데 2001년 10월 10일에는 어선 두 척이 휩쓸려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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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강 실종자 찾기 3일째…함정·선박 24대 동원 서해까지 수색
임진강 야영객 실종 3일째인 8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교 하류 부근에서 구조대원들이 헬기와 보트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. [연합뉴스]8일 오후 임진강이 한강 하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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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자원공사·연천군 ‘늑장대응’ 드러나
6일 오전 발생한 임진강 야영객의 실종·사망사건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. 7일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남측 임진강 최북단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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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‘아날로그 물벼락’에 허 찔린 ‘첨단 디지털 국군’
북한 황강댐의 방류로 지난 6일 임진강 유역에서 인명피해가 난 것을 둘러싸고 군의 대응태세가 도마에 올랐다. 수공(水攻)효과와 다름없는 북한의 아날로그식 행동에 디지털 첨단장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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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영객 실종 뒤 울린 경보기
북한의 갑작스러운 댐 방류에 이어 발생한 임진강 야영객 실종 사고 피해가 커지는 데에는 ‘먹통’ 무인자동경보시스템도 한몫한 것으로 드러났다. 6일 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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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일 새벽 ‘임진강의 비극’
6일 새벽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강가에서 야영하던 6명이 실종됐다.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이날 오후 2시쯤 군사분계선 인근 임진교 200m 하류 쪽에서 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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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임진강 날벼락’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
어제 새벽 북한에서 댐의 물이 방류되는 바람에 임진강 수위가 갑자기 불어나 경기도 연천군 필승교 인근에서 야영하던 민간인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. 그나마 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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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백선 열차 운행 중단
▶ 제6호 태풍 '디앤무'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포구에서 20일 집채만한 파도가 마을을 덮칠 듯이 밀어닥치고 있다. [연합] 제6호 태풍 디앤무의 영